▲ 임영웅X바리스타룰스 광고. 출처=매일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매일유업의 바리스타룰스 광고 조회수가 1000만을 돌파했다. 매일유업이 6월 16일 해당 광고영상을 공개한지 약 두 달만이다.

‘바리스타룰스 그맛을 말해봐-임영웅편’ 광고는 바리스타룰스의 맛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자극하는 내용이다. 임영웅은 검은 정장 차림으로 직접 피아노 연주를 하며 감성장인의 면모를 가감없이 보여준다.

해당 영상은 “영웅의 바리스타룰스 사랑과 팬들의 영웅사랑이 만든 결정체”, 광고에서 커피 향이 난다”, “임영웅의 달콤한 목소리가 스며 있는 커피” 등 긍정적 댓글과 함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임영웅의 바리스타룰스 모델 활동은 임영웅의 바리스타룰스 사랑과 팬들의 임영웅 사랑이 맺은 결실이다. 임영웅은 모델 발탁 전부터 개인 SNS와 개인방송 등을 통해 바리스타룰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는데, 이를 놓치지 않은 팬들이 ‘임영웅 바리스타룰스 모델 만들기’에 돌입한 것이다. 자발적으로 구매운동을 벌이고 바리스타룰스 제조사인 매일유업 고객센터를 통해 임영웅을 모델로 추천하는 등, 팬들의 적극적인 애정공세가 실제 모델 발탁으로 이어졌다.

매일유업은 임영웅을 모델로 발탁한 뒤 팬들의 의견을 십분 반영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한정판 임영웅 굿즈를 제작해 증정하거나, 데뷔 후 공식 뮤직비디오가 없던 임영웅을 위해 대표곡 ‘이제 나만 믿어요’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생일선물로 헌정하는 등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와 장마로 지친 팬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임영웅X바리스타룰스 1:1 랜선 팬미팅’을 열기도 했다.

기업 광고 영상이 8주만에 천만 뷰를 돌파한 것은 이례적인 수치다. 동일 카테고리인 RTD 컵커피 광고영상은 적게는 10만 회, 많게는 50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임영웅이 출연한 타 브랜드 광고도 최고 조회수가 200만 회 가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