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석경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대림산업은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마송택지개발사업지구 B-2BL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이 아파트는 김포의 비조정대상 지역 유지와 함께 특화설계 등이 적용돼 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7개동, 전용면적 53~59㎡, 총 544가구 규모이다. 주택형별로는 ▲53㎡A 202가구 ▲53㎡B 107가구 ▲59㎡A 183가구 ▲59㎡B 52가구 등이다. 소형으로만 평형을 구성해 젊은 실수요자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게다가 더욱 상향된 특화설계와 커뮤니티시설을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으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이 2026년 개통될 예정으로 인천, 파주 등 수도권 외곽 이동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 강화군 강화읍~제1외곽순환도로 계양IC까지 31.5㎞ 길이로 연장되는 ‘계양 강화 고속도로’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진행중이며, 단지 인근으로 마송IC가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김포시는 대곶지구에 전기자동차 연구단지와 글로벌 비즈니스 업무단지, 교육국제화 특별구역 등을 유치해 4차 산업의 메카로 조성하는 ‘대곶지구(E-city)복합 도시개발을 추진 중이다. 개발 시 김포의 자족기능의 중심역할은 물론, 일자리 증가 등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 마송초, 통진중·고등학교가 500m 인근에 위치한 학세권 단지다. 단진 앞 육교를 통한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공세권 단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북측으로는 마송5 어린이공원이 맞닿아 있으며, 남동측으로도 마송제3, 4호 근린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여러 산업단지와 인접하고 있어 직주근접성도 갖췄다. 김포상마 일반산업단지, 김포통진 팬택 일반산업단지, 귀전첨단 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는 최근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로워진 e편한세상의 브랜드 철학과 아이덴티티가 적용될 예정으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대림산업만의 특화설계인 ‘C2하우스’를 적용한다. C2하우스는 내력벽을 최소화함으로써 세대 구성 및 취향에 맞게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한 주거평면이다.

전용 53㎡A·B 타입은 3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되며(일부 제외), 전용 59㎡A 타입은 4베이 맞통풍 구조와 대형 펜트리를 구성해 세대 내 통풍은 물론 수납공간을 넓혔다. 한편 전용 59㎡B 타입은 침실1에 드레스룸과 침실3에 대형 붙박이장을 적용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혔다. 이 밖에도 전 세대 구성원들의 이동이 잦은 거실 및 주방에는 60㎜ 층간 차음재를 적용하며, 세대와 엘리베이터 분리계획으로 외부 소음을 최소화 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스크린골프타석, 라운지카페(작은도서관), 실내놀이터,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계획돼 있다. 공유오피스 겸 스터디룸과 게스트 하우스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차량 탑승을 위한 단지 내 회차 공간 및 실내형 맘스스테이션 등 입주자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시설을 제공한다.

청약일정은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8일 이루어지며, 21~24일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