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권유승 기자] 뉴욕증시가 혼조로 장을 마감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불확실성이 영향을 끼쳤다.

14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보다 34.30포인트(0.12%) 오른 2만7931.0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스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58포인트(0.02%) 떨어진 3372.8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20(0.21%) 하락한 1만1019.30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소매판매는 3개월 연속 늘어났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7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2% 즈가했다. 미국의 소매판매는 코로나19의 본격적인 확산기인 지난 3월 저누얼대비 8.3% 감소, 4월에는 14.7%까지 하락했다. 코로나 사태가 누그러지면서 소매판매는 5월 18.2% 상승, 6월 8.4%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