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동양생명

[이코노믹리뷰=권유승 기자] 동양생명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8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고 14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2692억원, 영업이익은 108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6%, 21.0% 상승했다.

동양생명은 올 상반기 수입보험료 2조5181억원을 거뒀다. 이 중 보장성은 1조152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7% 확대됐다. APE(연납화 보험료)는 총 4600억원으로, 이 중 보장성 APE는 전년동기대비 13.3% 증가했다.

총자산은 전년동기 대비 5.2% 증가한 34조6731억원, 운용자산은 5.4% 증가한 30조955억원을 기록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확대’ 원칙 아래 보장성 중심의 영업전략을 지속하면서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제고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