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비상교육.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은 9월23일 시작되는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앞두고, 구로구청과 공동으로 제작한 ‘2021학년도 온라인 대입 수시 설명회’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비상교육은 매년 구로구청과 함께 수험생의 대입 수시 및 정시 준비를 돕기 위한 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 행사가 어려워지면서 사전 녹화 방식의 온라인 설명회로 대체했다. 이번 설명회는 1부 2020년 상반기 학력평가 및 모의평가 분석, 2부 2021학년도 대학별 수시전형 요강 분석, 3부 2021학년도 주요대학 지원전략, 4부 2021학년도 수시 대학별고사 학습전략, 5부 Q&A의 순서로 이어진다.

설명회 영상은 비상교육 유튜브와 구로구청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수험생을 위한 설명회 자료집 PDF 파일은 구로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인쇄된 책자는 구로구청 학습 지원센터에서 선착순 700명에게 배부된다. 비상교육과 구로구청은 지난 2012년 ‘구로구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여 구민들의 교육 환경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치우 강연을 맡은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대학별 고사 전형 기간을 조정하거나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비대면 면접 실시, 비교과 정량 반영 기준 변경 등 2021학년도 대입전형 방법에도 변화가 생긴다”며 “상대적으로 다른 전형 요소 영향력이 커질 수 있고, 이번 수시에서도 학생부 종합 전형 선발 비중이 높기 때문에 학생부, 자기소개서, 면접 등 자신의 강점 전형요소를 극대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