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SPC삼립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92억 9100만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1% 늘어 6189억 89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192억 60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SPC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판매 영향과 설비 증설 및 에그슬럿 등 신규 브랜드 오픈으로 인한 투지비용 발생으로 수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SPC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19 상황 개선, 신규 브랜드 및 휴게소 운영 안정화에 따라 점차 손익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