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자알볼로 팔자피자. 출처=피자알볼로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피자 브랜드 ‘피자알볼로’가 지난 7월 출시한 신메뉴 ‘팔자피자’가 출시 한 달 만에 전체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팔자피자는 출시 전 tvN의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먼저 선보여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실제 포털 사이트에 드라마 제목 검색 시 자동완성으로 ‘사이코지만 괜찮아 피자’가 노출될 정도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팔자피자는 여덟 가지의 맛을 피자 한 판에 고스란히 담은 피자로 페페로니, 베이컨, 단호박, 핫치킨 등 각 조각마다 다른 토핑을 담아 먹는 재미는 물론 보는 맛까지 함께 선사하는 메뉴다.

또한 모짜렐라 치즈 함량을 줄인 대신 이태리에서 사용하는 천연 조미료인 ‘그라노파다노’ 치즈 양을 늘려 토핑의 감칠맛을 더하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컬러풀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원재료 본연의 맛까지 즐길수 있다는 점을 성공 요인으로 꼽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자알볼로는 진도산 친환경 흑미를 사용하고 3도 저온에서 72시간 숙성시켜 도우를 제조하고 있다. 개량제를 첨가하거나 고온에서 강제 발효시키지 않기 때문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며 일반 밀가루 도우에 비해 편안한 소화감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