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투자증권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유진투자증권, 100억원 규모 ‘원금지급형 ELB’ 공모

유진투자증권은 5일 원금지급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오는 7일 오후 2시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제261회 ELB’는 3개월(95일) 만기의 원금지급형 상품으로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모집 규모는 총 100억 원이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 가격의 50% 이상인 경우 세전 연 1.90%의 수익을, 50% 미만이면 세전 연 1.89%의 수익을 제공한다.

1인당 기본 가입 한도는 5억원이다. 단 유진투자증권에서 판매하는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랩어카운트, 신탁 등 매칭상품을 가입하면 해당 상품의 금액에 따라 최대 10억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모집 총액이 100억원을 넘어서면 청약금액에 비례해 안분 배정한다.

김규환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이번에 공모하는 제261회 ELB는 특별한 가입 조건이 없고, 가입 한도도 기본 5억원에 달하는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전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다. 유진투자증권 전국 지점을 통해 가입 할 수 있다.

 

◆키움증권, 세전 연 2.9% ‘한국캐피탈 채권’ 판매

키움증권은 5일 한국캐피탈 채권을 세전 연 2.9%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캐피탈 393-4 채권의 신용등급은 A-/긍정적, 만기는 오는 10월 27일로 잔존기간은 약 83일이고 연 수익률은 세전 2.9% 수준이다. 한국캐피탈은 군인공제회가 지분의 80.4%(지난 6월말 기준)를 보유한 군인공제회 계열사다.수신(예금) 기능없이 차입 또는 회사채 발행으로 시설 대여업, 할부금융업, 신기술 금융업을 영위하는 여신전문금융회사다. 한국기업평가는 사업다각화로 한국캐피탈의 시장지위가 개선되는 중인 점, 유사시 군인공제회의 지원 가능성이 높은 수준인 점 등을 고려해 A-/긍정적 등급을 책정했다.이 채권은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 방식으로 최소 투자단위는 1만원이다.

 

◆DGB금융, 현대건설기계와 캄보디아서 ‘리스상품’ 출시

DGB금융그룹은 5일 현대건설기계와 아세안 등 해외시장에서의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호 DGB금융지주 그룹전략총괄과 서정동 DGB캐피탈 대표이사, 권기형 현대건설기계 CFO겸 경영본부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세안 시장에 제휴 등의 방식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DGB금융은 현대건설기계 판매 상품에 대한 리스금융으로 수익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으며, 현대건설기계는 DGB금융이 제공하는 금융상품을 토대로 아세안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늘릴 수 있게 됐다.오는 9월 DGB금융과 현대건설기계는 캄보디아에 본 사업에 관한 첫 금융상품 런칭을 앞두고 있으며, DGB금융은 현대건설기계와의 제휴 사업을 발판으로 글로벌 주요 전략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