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8월 경기 광주시 삼동1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삼동역’의 분양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 '힐스테이트 삼동역' 투시도. 출처=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지하 5층~지상 20층, 총 7개 동, 전용면적 63~84㎡, 총 565세대로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전용 ▲63㎡A 79세대 ▲63㎡B 112세대 ▲75㎡A 261세대 ▲75㎡B 51세대 ▲84㎡ 62세대다.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2019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해당 브랜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해 4월부터 매달 실시하는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도 올해 5월까지 1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경기 광주시 삼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삼동역을 통해 분당 이매역까지 5분(1정거장), 판교역까지 8분(2정거장) 이동이 가능하며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해 강남역까지도 6정거장이면 갈 수 있다. 성남IC와 이천시, 하남시로 이동하는 3번국도와 용인과 하남시로 이동하는 45번국도에 대한 접근성도 좋다. 강남과 양재, 송파지역 등으로 이동하는 광역버스 노선도 다양하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삼동지구는 42만6500여㎡ 규모의 광주시 삼동역세권개발지구 사업이 진행 중이다. 위례중앙역에서 삼동역을 잇는 ‘위례신사선 연장선’이 2019년 7월 사전타당성조사가 들어가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위례신도시와 성남시 등으로 이동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이외에 2024년에는 서울~세종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개통에 따른 간접적인 호재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 삼동역에서 인접한 성남역(예정)이 포함돼 있어 GTX-A를 이용 서울 도심권역 및 경기 북부지역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진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해발 333m 고불산이 인접해 있어 단지 내 일부 세대에서 고불산 조망도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미만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돼 있다. 각 세대는 남동향·정남향 등 남측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다. 특히 전체세대 중 81%가 판상형 구조다.

침실에 대형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이 조성되고, 주방 팬트리 공간도 제공된다. 일부 세대는 3면 발코니가 적용돼 실사용 면적도 넓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광주시 삼동역세권개발지구에 위치해 향후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해 봐도 좋은 곳이다”라며 “분당과 판교, 강남권역을 빠르고 쉽게 오갈 수 있어 이들 지역으로 출근하는 근로자들의 선호도가 높고, 광주시 역세권 주변 아파트 시세가 높게 오르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