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배달앱 2.0을 표방하는 띵동이 서울 영동전통시장 도시락을 7일 하루만 0원에 내놓는 이벤트를 벌인다. 띵동이 서울시 공식 배달앱 '제로배달유니온' 사업자로 선정 기념으로 마련된 행사다.
배달비 3500원만 부담하면 제로 도시락을 만날 수 있다. 기존 영동전통시장 도시락 판매 정가는 7000원이다.
7일 오전 10시부터, 도시락 100세트를 선착순 0원에 판매한다. 띵동내 마련된 기획전을 통해, 한사람당 도시락 최대 5개 주문이 가능하다. 주문 접수된 도시락은 오전 11시부터 순차 배송된다는 설명이다. 1인 및 맞벌이 가구 증가에 따른 시장규모 확장성에 착안, 시장에 특화된 간편식 메뉴를 개발했다.
앞서 허니비즈는 영동전통시장과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생 전략 공동 구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연장선에서 이번 이벤트에 쏠리는 관심도 커지고 있다.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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