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배달앱 2.0을 표방하는 띵동이 서울 영동전통시장 도시락을 7일 하루만 0원에 내놓는 이벤트를 벌인다. 띵동이 서울시 공식 배달앱 '제로배달유니온' 사업자로 선정 기념으로 마련된 행사다.

배달비 3500원만 부담하면 제로 도시락을 만날 수 있다. 기존 영동전통시장 도시락 판매 정가는 7000원이다.

▲ 출처=띵동

7일 오전 10시부터, 도시락 100세트를 선착순 0원에 판매한다. 띵동내 마련된 기획전을 통해, 한사람당 도시락 최대 5개 주문이 가능하다. 주문 접수된 도시락은 오전 11시부터 순차 배송된다는 설명이다. 1인 및 맞벌이 가구 증가에 따른 시장규모 확장성에 착안, 시장에 특화된 간편식 메뉴를 개발했다.

앞서 허니비즈는 영동전통시장과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생 전략 공동 구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연장선에서 이번 이벤트에 쏠리는 관심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