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광주시는 광산구 송정동에 거주 중인 60대 여성과 4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이코노믹리뷰 박재성 기자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광주에서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산구 송정동에 거주 중인 60대 여성과 40대 여성이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들에 대한

이들은 광주 83·84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

83번 확진자(60대 여성)는 43번 확진자와 접촉한 동구 금양오피스텔발 확진자다.

84번 확진자(40대 여성)는 63번 확진자와 접촉, 북구 오치동 소재 광주사랑교회와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광주에서 '2차 감염'이 확산되기 시작된 지난달 27일 이후 누적 확진자는 모두 51명이다.

이 가운데 해외 입국자 1명을 제외하면 지역사회 감염은 총 5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