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웅진씽크빅.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스마트디지털교육 1위 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은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직업과 역할을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북 ‘한걸음 먼저 사회탐방’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인터랙티브북은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기술을 적용해, 아이들이 도서 속 내용을 직접 체험하는 신개념 독서 서비스다.

북패드로 사진을 찍으면 자신의 모습이 증강현실로 나타나 책 속의 주인공으로 변한다. 마트에 가서 물건도 사고, 의사나 소방관이 되어 아픈 사람을 진찰해주거나 불을 끄기도 한다. 청진기, 소방차 등 직업과 관련된 물품이 필요하면 책 속에 그림을 그리고, 자신이 그린 소품으로 직업체험을 이어간다.

마치 자신이 책 속의 주인공이 되고, 다양한 직업과 사회생활의 경험을 선사 받는 것이 인터랙티브북의 특징이다. 웅진씽크빅 인터랙티브북 시리즈는 지난해 출시 이후 4만세트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번에 출시되는 한걸음 먼저 사회탐방은 인터랙티브북의 5번째 시리즈다. 아이들의 관심사가 높은 마트, 미용실, 소방서, 병원 등의 직업과 역할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아이들 호기심과 상상력을 더해준다. ‘한걸음 사회탐방’은 총 10개의 전용 어플리캐이션과 액세서리 세트로 구성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자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증강현실 기술이 접목된 인터렉티브북을 통해 집에서도 테마파크에서 즐기던 직업체험을 경험해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호기심을 키워갈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스마트디지털 교육시장 1위의 기업이다. 2014년 업계최초로 스마트디지털 학습인 웅진북클럽을 선보여 시장에 성공시켰으며, 2017년 미국 실리콘벨리 에듀테크 기업인 키드앱티브사에 500만불 지분투자를 단행하며, AI학습과 관련된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해는 에듀테크연구소를 개소하며 150여명 전문 연구인력 에듀테크관련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에듀테크와 AI교육에 대한 12건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올, 북클럽, AI 수학 등 인공지능 기반의 학습서비스에서만 11만명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마트디지털 회원 수는 총 46만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