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아시아나항공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채권단인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두 기관을 대상으로 30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7.20%고 만기일은 2050년 6월 30일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5000원이다. 전환 후 발행 주식 수는 주식 총수 대비 21.18%에 달하는 6000만주다.

아시아나항공은 발행금액으로 차입금 1500억원을 상환하고 운영자금으로 1000억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 에어부산의 영구전환사채를 인수하는데 5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