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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ICT로 노인 우울증·치매 관리 나선다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인지한 생체 데이터, AI 스피커로 가이드 한다
▲ 서울 마포구 독거노인 모니터링 시스템의 메인 화면. 출처=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이코노믹리뷰=박민규 기자]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언택트(Untact·비대면)' 시대의 노인 케어 서비스를 제시했다.

한국 MS는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연세의료원·서울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비알프레임 등과 함께 노인들의 우울증과 치매 등 정신 질환을 예방·관리 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 사업을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부터 내년 11월까지 서울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해당 사업은 MS의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 전략' 가운데 하나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은 사람과 기계가 음성·키보드·펜 등을 이용해 정보를 주고 받는 멀티모달(Multi-modal)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이뤄지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 MS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들이 접목된 다양한 디바이스들을 활용해 생체 데이터 및 패턴을 복합적으로 파악하고 정신 건강 문제를 신속히 예측할 것"이라 사업 목표를 밝혔다. 아울러 당사는 "(자사의) AI 기반 모션 인식 장치인 애저 키넥트와 삼성 갤럭시 워치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 AI 스피커 등이 통합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즉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착용자의 누움·앉음·일어섬·식사·수면 등 각종 동작 정보와 거주지 체류 시간 및 손님 방문 여부 등의 데이터를 인지하면, 이를 바탕으로 도출된 맞춤형 정신 건강 케어 가이드가 AI 스피커를 통해 음성·영상 형태로 지원되도록 개발한다는 설명이다.

▲ 서울 마포구 독거노인 모니터링 시스템의 상세조회 화면. 출처=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이번 사업은 참여 기관들 간의 전문적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서울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은 사업 초기부터 노인 우울증 연구 대상을 선정해 지원하고, 돌봄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 요건을 협의하는 등 해당 사업의 실제 활용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질환 예측 모형을 개발한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의 김희정 교수 연구팀은 신촌 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와 협업해 인지 측정 방법과 의료 서비스 가이드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MS의 ISV 파트너인 비알프레임은 데이터 연계·통합 인지 모형 구축·딥러닝 및 비지도 기계 학습 기반 이상 패턴 감지 기술 등을 맡는다.

MS는 AI 기반의 서비스 플랫폼과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김현정 한국 MS 공공사업부문 전무는 "언택트 시대에 IT 기업으로서 기술 뿐 아니라 다양한 지원으로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  minq@econovill.com  |  승인 2020.06.29  14: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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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 #박민규, #마이크로소프트, #헬스케어, #치매, #한국, #서울,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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