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대림에너지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대림에너지는 최근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에서 부여한 신용등급이 ‘A-’에서 한단계 상향된 ‘A’로 됐다고 29일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됐다.

한신평은 2018년 4월 신용등급 ‘A-’, 등급전망 ‘안정적’이던 대림에너지를 지난해 5월 ‘A-’, ‘긍정적’으로 등급전망을 상향한 바 있다. 이후 1년여 만에 신용등급을 ‘A’ 등급으로 상향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이날 한신평은 대림에너지 신용등급 상향 배경으로 국내외 자회사 실적 개선과 지주사로서 우수한 재무구조 등이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대림에너지의 주력 자회사인 포천파워 및 포승그린파워의 실적과 영업현금흐름이 개선되며 재무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 안정적인 영업 실적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대림에너지가 보유한 호주 밀머란 화력발전소 2019년 당기순이익은 479억원으로 2018년 240억원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2016년에 투자한 방글라데시 민자발전사업도 2019년 높은 수익률로 투자금 회수를 완료했다. 

아울러 한신평은 대림에너지가 중간지주사로서 탄탄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신용등급 상향 이유로 꼽았다. 대림에너지는 2020년 3월 말 기준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가 각각 37.6%와 26.1%로 동종 업계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