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파크몰이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의 재고명품을 최대70% 할인해 판매한다. 사진=HDC아이파크몰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용산 아이파크몰이 면세상품을 출국 하지 않고 구매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파크몰은 오는 25일부터 신라아이파크면세점과 협업하여 재고 면세상품을 판매 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면세상품 판매는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7층에 위치한 ‘D7 푸드씨네마’ 내에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진행 된다. 쇼룸에 진열된 샘플 상품들을 본 뒤 현장 선 결제 하면 집에서 상품을 받아 볼수 있도록 마련 됐다.

이번 면세상품 할인 판매는 정부의 한시적 면세 상품 국내 판매 허용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다. ‘팬디’, ‘지방시’, ‘발리’, ‘토즈’ 등 총 9개의 해외 명품 브랜드의 가방, 지갑 등 100여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백화점 정상가 대비 최대 70% 가량 할인된 가격이며, 수입 통관 절차 등 세금이 포함된 원가에 물류비, 상품화 작업비, 카드수수료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행사 기간 내에 구매한 고객은 주문 후 통관 절차 진행을 거쳐 순차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중간 유통 수수료 등을 최소화 하고 최대한 많은 할인 혜택을 드리기 위해 가격 책정에 힘썼다” 라며 “아이파크몰 멤버십 포인트 적립 혜택과 주문 배송 시스템 절차 간소화를 위해 반드시 사전에 아이파크몰 멤버십 앱을 다운 받아 회원 가입 해놓으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아이파크몰이 준비한 이번 면세상품 할인 행사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아이파크몰 7층에 위치한 D7 푸드씨네마에서 만나 보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