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박민규 기자] 오늘(2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위로 오르며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 17~22도, 낮 최고기온 24~34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예상 기온은 ▲서울 22∼32도 ▲인천 21∼27도 ▲수원 21∼31도 ▲춘천 21∼33도 ▲강릉 22∼28도 ▲청주 22∼31도 ▲대전 21∼30도 ▲세종 20∼31도 ▲전주 20∼32도 ▲광주 20∼30도 ▲대구 20∼34도 ▲부산 20∼27도 ▲울산 18∼29도 ▲창원 18∼29도 ▲제주 21∼29도 등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일부 중부·전북·경북 내륙에서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매우 덥겠다.

이와 관련, 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건강 관리 및 농업·축산업·산업 등의 피해에 유의해달라"고 전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서해안과 남부 내륙 등에서 농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1m 먼바다 0.5~1.5m ▲서해·남해 앞바다 0.5~1m 먼바다 0.5~2m 높이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에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으나, 경기 남부에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