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배달앱 2.0 띵동의 운영사인 허니비즈가 한국배달인협동조합과 협력, 배달음식을 전하는 라이더 권익보호를 위한 각종 지원 및 정책 연구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별 온라인 배달 인프라 기반과 소상공인 언택트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는 설명이다.

▲ 출처=허니비즈

양사는 라이더 대상의 안전과 정비교육, 그리고 손해사정사를 통한 사고와 바이크 구매, 세무상담 프로그램 등 공동 운영 기획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실무진으로 구성된 운영 및 실무회의를 구성하기로 협의했다.

송효찬 허니비즈 최고운영책임자는 “고객과 최전선에서 서비스를 수행하는 라이더 권익보호와 협력구조는 플랫폼 사업자가 놓쳐서는 안될 사회적 가치”라며, “'라이더가 없으면, 플랫폼도 없다'는 지난 9년간의 O2O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업무협약은 플랫폼과 플랫폼 노동자간 획기적 시너지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