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센터 지사 모습. 출처=볼보건설기계코리아

[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16일 기존 대구지사와 경북지사를 통합,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에 확장 이전하여 대구경북센터지사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오픈 행사에는 임재탁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부사장과 임직원 및 주요 고객 70여명이 참석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 대구경북센터지사는 경상북도 경산에 위치한 대구지사와 안동에 자리잡았던 경북지사를 통합해 ‘원스톱 서비스’를 갖춘 복합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대구·경북 지역 고객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최적의 입지를 갖춘 칠곡군에 설립을 결정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새롭게 오픈한 대구경북센터지사에서는 굴착기, 휠로더 등 볼보의 우수한 건설장비에 대한 구매정보와 시승체험 등을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들이 구매 이력 기반으로 제품별 서비스와 부품 구매 등을 편리한 원스톱 프로세스로 이용할 수 있게 돕는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기존 지사 통합에 따라 인원 배치를 효율적으로 단행, 더 빠르고 정확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경북 지역을 가로지르는 최적의 입지에 설립된 이번 대구경북센터지사는 쾌적하고 안전하게 설계한 고객상담공간과 임직원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규모를 확대한 부품창고와 전문적인 부품 재고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신속하게 부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임재탁 국내영업서비스부문 부사장은 “기존 경산, 안동 지사를 통합한 조직인 만큼 대구경북센터지사는 고객 중심의 영업 활동으로 포괄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지역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금번 새롭게 개소된 대구경북센터지사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통합 조직의 앞선 모델로서의 면모를 적극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