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절미 디저트 시리즈 3종. 사진=세븐일레븐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과 함께 인절미 디저트 시리즈를 단독 선보였다.

17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상품에는 설빙의 대표 메인 소재인 인절미를 활용했다. ▲인절미 ▲인절미크림롤케익 ▲인절미크림단팥빵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젊은 층의 입맛과 취향에 맞게 맛과 포장에도 트렌디함을 담았다.

‘설빙 인절미’는 국내산 찹쌀떡에 설빙의 메인 소재인 콩고물을 넣어 완성한 상품으로 남녀노소 영양간식으로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으며,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설빙 인절미롤케익’은 쫀쫀한 롤케익 시트에 인절미크림과 콩고물을 토핑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살렸다. ‘설빙 인절미단팥크림빵’은 부드러운 인절미크림과 달콤한 팥앙금을 듬뿍 넣고 아몬드 슬라이스를 얹어 완성했다.

장여정 세븐일레븐 디저트 담당MD는 “할매 입맛 열풍에 따라 설빙과 협업해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추후 흑임자, 쑥, 미숫가루 등 한국 전통의 맛을 담은 디저트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디저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0 % 증가했다.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의점 디저트가 지속 성장하는 만큼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