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투자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신한금융투자, ‘IRP(개인퇴직연금)수수료 0.05%p 인하’ 실시

신한금융투자는 16일 개인형 퇴직연금계좌(IRP)의 수수료를 국내 최저 수준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고객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해 효율적인 노후자금 마련에 도움이 되도록 개인형 퇴직연금계좌 수수료를 0.05%포인트 인하해 기본 수수료율을 연 0.2%(적림금 1.5억원 초과)~0.25%(적립금 1.5억원 이하)로 적용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장기 가입 고객에 대한 수수료 할인도 확대 실시한다. 개인형 퇴직연금 계약기간 2년차 이후부터 기본수수료에 20%를 할인한 수수료를 적용받으며, 11년차 이후부터는 기본 수수료에 25% 할인을 적용받게 된다.

예컨대 적립금 1억5000만원을 초과하는 가입자가 11년 이상 가입할 경우 국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연 0.15%의 수수료로 개인퇴직연금 계좌를 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신구인 신한금융투자 퇴직연금사업부장은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실적 배당 상품 제공을 통해 IRP 수익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고객의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해 고객 대상 언택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