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홈앤쇼핑.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홈앤쇼핑이 새로운 배송서비스를 시작하며 고객 편의를 늘린다. 홈앤쇼핑은 11일부터 익일 배송 서비스인‘내일도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내일도착’서비스는 TV홈쇼핑 방송 중 즉시 주문 결제하는 경우 결제 다음날 도착하는 서비스다. 배송 서비스가 상품가격 경쟁력 못지않게 중요한 구매 결정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기존보다 배송 속도를 높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배송 날짜를 정확히 고지한다.

이를 통해 고객 알 권리를 충족시켜 빠른 배송으로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홈앤쇼핑은 25일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코로나19’ 피해 농가 판로지원 방송을 예정한 상황에서 익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방송 중 즉시 결제 방법으로는 ▲상담원 연결 ▲ARS(자동 응답) ▲모바일 앱 ▲인터넷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내일도착’이라고 명시된 TV홈쇼핑 방송에 한하여 적용된다. 지난 11일 오전 6시 ‘시서스 다이어트’ 방송을 시작으로 첫 서비스를 시작했다. 앞으로 식품 카테고리 상품을 제외한 모든 카테고리 상품으로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식품 카테고리는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포장과 신선함이 필요하기 때문에‘바로밥상’이라는 개별타이틀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식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바로 밥상에 올릴 수 있게 익일 배송된다. ‘내일도착’서비스와 마찬가지로 TV홈쇼핑 방송 중 즉시 주문 결제 건에 한해 익일 배송 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보다 빠른 배송과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