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네스. 출처=디아지오코리아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디아지오코리아가 ‘기네스 스타우티(#STOUTie)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네스 마스터 업장을 17곳에서 100곳으로 확대하며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타우티 서비스는 기네스 특유의 부드러운 거품 위에 글씨나 이미지를 프린트하며 ‘나만의 맥주’를 만들어주는 서비스로, 기네스의 본고장인 아일랜드 더블린의 스토어하우스에서 처음 시작됐다. 국내에서도 현재 스타우티 서비스를 만날 수 있는 기네스 마스터 업장을 늘려가고 있다.

스타우티 서비스는 색다른 경험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켜 왔다. 이에 디아지오코리아는 스타우티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매장을 6월 말까지 전국 100곳으로 확대해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스타우티 서비스 외에도 전국의 업장을 상대로 '기네스 마스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비자들이 최상의 퀄리티로 기네스 생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특색 있는 마케팅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스타우티 서비스는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 인스타그램에 올릴만한)’ 트렌드에 적합한 마케팅으로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스타우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장을 대폭 확대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기네스는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맥주이자 세계 판매 1위를 자랑하며 세계 150여 나라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최적의 온도에서 로스팅된 보리에 더블홉을 사용한 기네스는 260여년간 깊고 풍부한 맛을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다. 기네스는 고소하면서 쌉사름한 맛이 나고 은은한 커피향이 나며, 질소 가스와 이산화탄소의 적절한 배합으로 풍부한 거품이 생성되어 목넘김이 부드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