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 투시도. 출처 = 금호건설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금호건설은 경기도 여주시 교동2지구 도시개발구역에 선보이는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 모델하우스를 12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는 경기도 여주시 교동2지구(교동 114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 84~136㎡, 총 605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84㎡ 578가구 ▲98㎡ 22가구 ▲136㎡ 5가구 등이다. 

여주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구다. 여주시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및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주택 소유 및 재당첨 여부와 상관없이 아파트 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동일순위 내 경쟁이 있는 경우 여주시 거주자가 우선 당첨된다.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는 경강선 여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여주역에서 경강선을 이용하면 판교까지 40분대로 오갈 수 있다. 서여주IC, 남녀주IC, 여주IC를 이용할 경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최근 서울 수서~경기 광주간 복선전철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돼 서울 접근성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는 3.3㎡ 당 평균 분양가 1006만원이다.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17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25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여주시 세종로 236에 마련되며 사전 홍보관이 세종로 163에 설치됐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