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파크몰이 리뉴얼을 통해 고객 편의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리빙파크 5층 GOKAFFE 전경. 사진=HDC아이파크몰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아이파크몰이 쇼핑몰에 차별화 된 공간을 제공하고, 새로운 기획을 통해 휴식과 편의성 중심의 쇼핑 공간을 만들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아이파크몰에 따르면 리빙파크 내에 구성된 카페 공간에는 고객이 자연스럽게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 들어서고 있다.

지난달 2일 광화문 베이글 맛집 ‘FOUR B’를 리빙파크 4층에 선보였고, 지난달 28일에는 ‘블랑제리코팡’의 빵을 만나볼 수 있는 고트레 Furniture& Living Goods ‘GOKAFFE’를 리빙파크 5층에 오픈 했다.

이 매장들은 식음 매장들을 한 곳에 모아 구성하는 기존의 공간 구성 공식을 깬 것이다. 가구들이 전시되어 있는 리빙파크 내 카페 공간을 구성 함으로써 쇼핑을 하는 고객이 자연스럽게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외벽으로 폐쇄 된 공간이 아닌 야외가 훤히 보이는 탁 트인 커다란 유리창을 통해 카페에 앉아서도 자연광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창 밖으로 내려다 보이는 ‘더가든’ 내 푸르른 자연의 정취를 통해 힐링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쇼핑을 하던 고객이 잠시 쉴 공간을 찾아, 쇼핑의 흐름을 깨면서 식당가 쪽으로 발길을 돌리지 않아도 돼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라며  “아이파크몰은 각각의 컨텐츠들이 외부와 내부로 단절 되는 공간이 아닌, 전체가 하나로 이어지는 유기적인 공간으로서 최적의 쇼핑 환경이 될 수 있도록 공간을 기획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파크몰 1층 내에는 ‘빵지순례’ 필수 코스로 손꼽히는 타르틴 베이커리와 국내 유명 작가들의 예술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는 ‘아방트 갤러리 카페’, 그리고 미국 뉴욕의 유명 버거 체인점 '쉐이크쉑 버거' 가 자리 잡고 있다. 이외에도 총 30여개의 국내외 유명 카페&베이커리 매장을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