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수 에몬스가구 회장이 대리점주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에몬스가구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에몬스가구가 6월 10일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본사에서 2020 F/W 시즌 신제품 품평회를 가졌다.

이번 품평회에서 에몬스는 2020년 F/W 시즌 트렌드 키워드를 ‘여심(여가 여 餘 + 마음 심 心)으로 선정하고, 정형화 된 공간 안에서 휴식과 여가생활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담긴 신제품 50여종을 선보였다.

에몬스는 새로운 상품군으로 의류를 관리하는 ‘스타일존S’를 발표했다. ‘스타일존S’는 장롱 및 드레스룸 가구와 매치하여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드레스룸에는 항균, 탈취효과 및 UV살균 기능이 적용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침대 제품으로는 ‘샤론’과 ‘우디’를 공개했다. 두 제품 모두 조형적 아름다움을 높였고, 고급 자재를 사용했다.

거실의 중심에 테이블을 두어 작업실이 되기도 하고, 자녀의 놀이공간 및 학습공간이 되기도 한다. 이에 에몬스는 손님들과 만찬을 즐기는 멋진 다이닝 공간이 될 수도 있는 리빙․다이닝 테이블을 선 보였다.

프리미엄 월넛 리빙 시리즈는 볼륨감과 고급스러움을 담아냈다. 400mm, 600mm, 800mm, 1200mm 등 세분화 된 규격의 책장과 선반장, 거실장, 다용도 테이블, 책상, 미니서랍, 침대까지 총 11가지 구성으로 이루어졌다.

▲ 김경수 에몬스가구 회장이 대리점주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에몬스가구

주문 생산 방식으로 만드는 ‘디오네’ 침대도 공개했다. 소재, 컬러, 사이즈 등 모든 것이 선택이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이다. 5가지 가죽 컬러, 4가지 패브릭 컬러 중 원하는 컬러로 선택할 수 있다.

에몬스가구의 김경수 회장은 “최근 화제가 된 ‘부부의 세계’ 드라마에 이어 ‘한 번 다녀왔습니다’ 에도 제작 지원 등 소비자에게 보다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가 소통할 수 있도록 드라마 제작지원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에몬스는 매년 신상품 품평회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 100여점의 대리점주 및 판매책임자가 모두 참석, 평가를 하여 좋은 평가를 받은 제품만을 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