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간편현금결제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세틀뱅크가 국내 대표 멀티플렉스 사업자인 CJ CGV와 만난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간편현금결제 솔루션 ‘내통장결제’ 서비스 제휴를 맺고 현금 결제수단으로는 최초로 CGV 모바일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세틀뱅크는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결제 고객에게 ‘내통장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CGV 이용 고객은 CGV PAY 등 기존 결제수단과 더불어 현금결제 수단으로 세틀뱅크의 내통장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출처=세틀뱅크

세틀뱅크는 신용카드 등 타 결제수단 대비 저렴한 결제 수수료와 빠른 정산주기를 바탕으로 각 가맹점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대형 온·오프라인 가맹점 등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며 제휴처 확대에 주력하며 인상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세틀뱅크 측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소비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하는 한편, 코로나19 종식 이후 오프라인 소비 정상화에도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가맹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휴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간편현금결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