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LG이노텍 노동조합이 6월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 사랑나눔’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지난 5월 19일을 시작된 본 행사는 이달 18일까지 진행되며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국가 유공자들의 뜻을 기리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보훈가족을 돕기 위한 활동이다. 구미, 파주, 평택, 광주에서 차례로 진행되며 LG이노텍 노조가 USR(Union Social Responsibility, 노조의 사회적 책임)차원에서 9년째 주도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 출처=LG이노텍

노조는 각 지방보훈청과 협력해 저소득층 보훈가족 180가구에 가전, 식품, 생활용품 등을 지원한다. 특히 파주 사업장 노조는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지역 6.25 참전 유공자 284명에게 건강식품 세트를 전달한다.

김동의 노조위원장은 “호국장병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항상 잊지 않고 있다”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보훈가족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