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재성 기자] 롯데하이마트의 패러다임 시프트가 본격화되고 있다. 전자제품만 사러 가는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누릴 수 있는 문화생활과 재미를 극대화한 라이프 스타일 매장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

▲ 롯데 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 사진=박재성 기자
▲ 롯데 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 사진=박재성 기자
▲ 롯데 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 사진=박재성 기자
▲ 롯데 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 사진=박재성 기자
▲ 롯데 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 사진=박재성 기자
▲ 롯데 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 사진=박재성 기자
▲ 롯데 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 사진=박재성 기자
▲ 롯데 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 사진=박재성 기자
▲ 롯데 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 사진=박재성 기자
▲ 롯데 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 사진=박재성 기자

지난 1월 문을 연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매장인 '메가스토어 잠실점'은 e-스포츠 경기장과 1인 미디어 존, 프리미엄 오디오 청음실 등을 설치해 방문 고객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매장 곳곳에 카페, 세미나실 등을 만들어 쇼핑을 넘어 휴식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캠핑카, 할리데이비슨 바이크, 프랑스 티월(TIWAL)의 딩기요트(바람으로 움직이는 1인용 소형 요트)와 함께 가상현실(VR) 요트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어 요트 내부를 가상현실로 둘러보고 모의 항해를 할 수 있다.

*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

▲ 롯데 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사진=박재성 기자
▲ 롯데 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사진=박재성 기자
▲ 롯데 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사진=박재성 기자
▲ 롯데 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사진=박재성 기자
▲ 롯데 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사진=박재성 기자
▲ 롯데 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사진=박재성 기자
▲ 롯데 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사진=박재성 기자
▲ 롯데 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사진=박재성 기자

'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에 이어 최근에 오픈한 '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은 기존 전자제품 매장에서 볼수 없었던 시설이 들어섰다.

반려동물과 함께 동반한 손님들을 위한 24시간 무인 런드리 카페(셀프 빨래방과 카페를 합친 형태)와 샤워 부스에서 반려동물을 씻기고 말릴 수 있는 펫스파룸이 있고, 네일 숍이 위치해 있다.

홈 인테리어 숍과 홈 케어 존에서는 주거 공간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관리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이런 공간을 1층에 둔 것은 사람들이 가전 매장을 자주 찾게 하려는 전략이다. 3층에 손톱과 발톱 등을 가꾸는 네일숍을 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오프라인 기업들이 생존하기 위해 고객들을 좀 더 머무르고 즐기기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