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라이프스타일 투자 플랫폼 와디즈가 지난 3일 '펀딩금 반환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와디즈 플랫폼 내에서 서포터와 메이커가 직접 펀딩금 반환을 신청하고 관리 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와디즈 펀딩을 이용하는 회원의 편의성을 높이고, 서포터와 메이커 간 신뢰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출처=와디즈

지난 1월 펀딩금 반환 정책이 처음 단행된 가운데 이번 개편으로 메이커는 서포터가 신청한 펀딩금 반환 내역을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개편된 '메이커 스튜디오'를 통해 일괄 안내해야 했던 제품 발송 정보도 개별 안내할 수 있다. 또, 서포터의 문의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서포터 목록 검색 기능도 고도화 했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이번 서비스 개편은 와디즈 펀딩에 참여하는 회원들의 펀딩금 반환 신청부터 확인까지 진행되는 절차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며 “플랫폼에서 책임감 있는 메이커가 더욱 존중 받고 이를 지지하는 서포터가 보호 받는 공정한 펀딩 생태계 조성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