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휠라 키즈 2020 썸머 컬렉션. 출처=휠라코리아

[이코노믹리뷰=이혜라 기자] 휠라코리아는 키즈 브랜드 휠라 키즈(FILA KIDS)에서 ‘2020 썸머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아이들이 더위 속에도 쾌적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청량한 소재, 디자인을 갖춘 티셔츠, 경량재킷, 원피스 등으로 구성돼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이 상쾌하게 입을 수 있다. 휠라 고유의 헤리티지를 디자인에 반영해 패밀리 브랜드 성격을 드러냈으며, 화사한 색채감으로 입는 재미를 더한 것도 특징이다.

‘한줌자켓’이라는 별칭을 지닌 ‘친퀘 경량 바람막이 자켓’이 눈에 띈다. 이 자켓은 지난해 휠라 키즈의 베스트셀러였던 ‘친퀘자켓’의 두 번째 버전으로, 초여름까지 입을 수 있는 경량 홑겹 바람막이다. 소매에 그려진 5선 시그니처 프린트로 포인트를 주고, 얇고 가벼운 소재로 작은 가방에 넣고 다니기 편하다. 어느 옷에나 받쳐 입기 좋은 오프 화이트, 잉크 네이비부터 아이들의 발랄한 무드를 배가시킬 애플그린, 민트, 페탈 등 5가지 컬러로 준비돼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메쉬 슬리브 원피스’는 가볍고 편안한 흡한속건 메쉬 소재에 솜사탕을 연상케 하는 페탈, 민트 컬러로 착용감과 청량함을 모두 담은 아이템이다. 입고 벗기 편하도록 목과 암홀 부분은 신축성이 좋은 립(rib) 조직으로 처리했다. 레깅스가 포함된 세트 구성으로 아이들의 활동성은 물론, 가성비까지 고려했다. 민트와 페탈 두 가지 색상(이너 숏레깅스 포함)이다.

이밖에도 홀치기 염색 기법을 활용, 시원한 느낌의 디자인을 가미한 ‘타이다잉 반팔티’와 폴리스판 메쉬소재로 신축성, 통기성, 활동성이 우수해 특히 워터파크와 해변가에서 착용하기 좋은 ‘멀티스택 메쉬자켓’도 주목할만한 아이템이다. 여기에 ‘휠라꾸미’, ‘꾸미 샌들’ 등 휠라 키즈 슈즈와 액세서리(썬캡, 버킷햇, 볼캡, 크로스백, 백팩 등)를 더한다면 보다 실용적이고 스타일리시한 키즈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휠라 키즈 2020 썸머 컬렉션은 전국 휠라 키즈 매장 및 휠라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