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롯데중앙연구소에 근무하는 한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판정을 받았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롯데중앙연구소는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밀접 접촉차를 확인 중이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이날 창립기념일로 직원들이 출근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이에 방역 작업을 위해 2일까지 재택근무를 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의 식품·바이오 연구개발센터인 블로썸파크에 근무하고 있는 B씨 가족도 같은날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블로썸파크도 전면 폐쇄됐다.

B씨는 지난 주말 고열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출근하지 않고 회사에 확진 사실을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 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