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5월 마지막 날이자 일요일인 내일(3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남해안은 새벽에 비가 약간 내리겠고, 강원 영서 중·남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은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수원 16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제주 18도 등으로 관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3도 ▲수원 27도 ▲춘천 29도 ▲강릉 24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7도 ▲부산 22도 ▲제주 24도 등으로 예측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0m, 서해 0.5∼1.5m, 남해 1.0∼2.0m로 예상된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곳에 따라 천둥·번개도 치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