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6월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와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대전 더스카이'의 분양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 조감도. 출처=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로 대전 도심권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는 랜드마크 주거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55㎡의 358세대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84㎡A 114세대, △84㎡B 42세대, △105㎡A 35세대, △105㎡B 80세대, △108㎡ 85세대, △155㎡ 2세대로 구성되며, 이와 더불어 연면적 2840평 규모의 상업시설도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가 들어서는 대전 동구는 대전의 대표적 원도심으로서 최근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다. 대전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 재정비촉진사업, 중앙로 프로젝트 사업 등 굵직한 도심권 정비사업은 물론, 동구 내에서도 주거환경 정비사업도 추진 중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동부네거리 역이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대전시가 트램도시광역본부를 신설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전 동구의 입주 10년차 이상의 노후 아파트 비율은 79%로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에 대한 주택 수요층의 이목도 집중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는 대전 광역교통의 핵심인 대전 복합터미널 바로 앞에 위치한 주거단지다. 이 외에도 인근에 위치한 경부고속도로 대전IC와 대전역 등 광역교통망의 수혜 역시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왕복 8차로의 동서대로가 위치해 있고 동부네거리를 교차하는 한밭대로와도 연결된다. 단지 바로 앞의 버스정류장에 개설된 12개의 노선을 통해 대전 어디든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복합터미널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과 마트, 영화관, 서점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시설은 물론 대전의 전통적 도심 지역에 위치해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와 이마트, 대전 한국병원 등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세대 내부도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4베이 판상형 평면으로 설계했다. 공간활용과 채광성을 높였다. 전 세대를 3면 개방형로 설계해 통풍도 확보했다. 타입별로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일부타입) 등 수납공간도 극대화했다. 각 동별로 탁 트인 전망을 누릴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함께 사우나,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의 건강을 생각한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대전 더스카이'도 함께 분양한다. 지상 1층에서 3층까지 들어서는 힐스 에비뉴 대전 더스카이는 바로 인근의 대전 복합터미널을 이용하는 유동인구와 복합터미널의 쇼핑몰을 이용하는 수요, 지역 내 고정수요 등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1층 상업시설의 경우 공개공지와 대로변을 따라 약 210m 길이의 스트리트형 대면상가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가 들어서는 대전 동구는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 비규제지역이다. 청약, 전매제한 등에서 자유롭고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도 6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