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시티건설이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에 공급한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이 전타입 청약마감을 기록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6일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청약결과 총 943실 모집에 3408명이 접수해 평균 3.61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경쟁률은 2군 전용 59㎡로, 7.57대 1을 기록했다.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분양 관계자는 "서울 마지막 공공택지지구라는 희소가치와 지하철 6호선, 경춘선, 경의중앙선이 인접한 교통접근성, 풍부한 녹지공간에 따른 주거환경 등 다양한 장점이 결합돼 수요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 내 주상복합용지에 공급되는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총 1438가구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번 청약은 1차 주거분으로 지하 4층~지상 25층·8개동·오피스텔 943실이 공급됐다.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일이며, 정당계약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