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대림산업이 아크로(ACRO)의 최고급 주거 환경 트렌드를 주방공간에서 다시 한 번 선보인다. 대림산업은 영화 ‘기생충’에서 주방 디자인을 선보인 국내 프리미엄 주방 브랜드 ‘키친리노’와 함께 협업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아크로와 키친리노는 하이엔드 소비자들의 개성과 취향을 고려한 디자인을 주방에 도입할 방침이다.

▲ 컬렉터의 집에 마련된 다이닝룸. 출처=대림산업

아크로는 이를 위해 국내 하이엔드 소비자들이 원하는 개성과 형태의 맞춤 설계를 제공한다. 우선 최고급 수입 자재 사용과 스타일에 맞춘 디자인 차별화에 나선다. 조리기구와 수납형태 등의 국내 주방 환경을 충분히 고려한 맞춤 설계 역시 도입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수입 주방 브랜드의 단점인 미진한 설치·하자 A/S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 역시 지원한다.

키친리노와 협업한 주방과 다이닝룸 디자인은 현재 신사동 주택전시관에 마련된 아크로 갤러리-컬렉터스 하우스(Collectors’ House)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크로 갤러리는 아크로의 확장된 비전과 주거 철학을 선보이는 컨셉하우스다. 주방·다이닝 룸 디자인 외에도 최상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거주 환경의 니즈를 담은 최고급 주거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ACRO 관계자는 “진정한 하이엔드 주거가치의 창출은 거주자의 취향과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세심한 고민에서 출발한다”면서 “ACRO가 제시하는 주방은 단순한 기능적인 공간을 넘어 소통을 통해 삶의 가치를 높이는 공간으로써, 차별화되고 희소가치 있는 디자인을 통해 최상위층의 주거 품격을 구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