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수원역 가온팰리스 오피스텔 모델하우스가 지난 22일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문을 열어 휴일 방문객이 줄을 이었다.

‘수원역 가온팰리스’는 지역민 사이에 부동산 1번지로 손꼽히는 수원역세권1지구 노른자위에 건립되는 오피스텔로, KB부동산신탁이 5월 분양한다. 명품입지와 개발 호재 등 장점이 다양해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8층, 3개 동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전용면적 23~28㎡ 총 696실의 소형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소형 오피스텔 단지로, 주변 교통망과 자연 등이 풍부한 수원역세권1지구 내 골든블록 입지에 들어서 호평 된다.

1~2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대로만 주거 공간을 구성한 오피스텔로, 시간이 지날수록 빛나는 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서비스도 장점이다. 경사형 창틀 배치로 채광과 개방성을 극대화했으며, 답답함을 느낄 수 있는 주방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와이드형 키친(일부 세대)이 시공된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의 편의를 더해줄 호텔식 뷔페 공간이 조성되며, 타 오피스텔에서 보기 드문 100% 자주식 주차를 조성하는 것도 경쟁력이다.

쾌적함도 누릴 수 있다. 총 길이 11.5km의 서호천이 가까이 흐르며, 서호공원과 서호꽃뫼공원도 인접해 있다. 서울대 수원수목원(32만160㎡) 역시 축구장 14배 규모로 근거리에 들어서 있다. 롯데몰, 롯데백화점, AK백화점, KCC몰(예정) 등 5개 대형쇼핑몰과 하루 유동인구 50만의 로데오거리도 가깝다.

24시간 응급진료체계 시스템이 가동되는 ‘화홍병원’도 400병상 규모의 대형병원으로 올해 단지 가까이 개관한다. 해당 병원은 서수원 최초의 종합병원이다. 개관 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 KTX 등 3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이 인접해 우수한 교통망도 갖췄다. 노선은 향후 총 6개로 늘어난다. 수원발 KTX(예정), GTX-C노선(예정), 올 8월 개통을 앞둔 수인선까지 더욱 풍부한 교통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GTX-C노선은 강남을 비롯한 수도권 접근 편의를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원역 환승센터를 통해 52개 버스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수원 전역이 빠르게 연결된다.

우수한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도이치 오토월드와 SK V1 모터스를 중심으로 대형 중고차 유통산업 특화단지 ‘오토밸리’가 근거리에 조성된다. 델타플렉스(舊 수원산단),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 대학원과 탑동지구 R&D 단지를 연결하는 인공지능 중심의 산·학·연 클러스터 역시 추진 중이다. 각 구역에 인공지능 바이오·로봇, 드론·로봇 등 첨단 산업 발전을 위한 공간이 조성될 예정으로, 관련 분야의 유명 연구기관 투자 등을 통해 다양한 업체들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6만4000여개의 취업유발효과와 약 8조5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선사할 '스마트폴리스' 사업도 진행이 활발하다. 주거와 첨단산업, 고품격 생활문화가 결합된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만5000여 가구가 머물 주거시설과 백화점, 마트 등의 상업시설, R&D 의료·교육시설 등이 수원공군비행장 이전 부지에 들어서게 된다.

분양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0%대에 접어들면서 은행이자보다도 수익률이 좋은 상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당 사업지도 핫플레이스 1번지로 손꼽히는 수원역세권1지구 내에서도 골든 입지에 자리한 단지로, 다양한 개발 호재까지 품어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