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정부가 분양권 전매 금지에 이어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에 분양하는 아파트의 의무 거주 기간을 최대 5년으로 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투기 수요가 줄고,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 출처=리얼투데이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넷째 주에는 전국 15곳에서 총 7742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주에는 서울, 경기, 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서울 동대문에서는 지하철 1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 등 6개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 초역세권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경기 고양에서는 ‘DMC리버시티자이’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또, 하남에서는 ‘위례신도시 우미 린 2차’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 동구에서는 ‘범일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오피스텔이 주인을 맞는다.

모델하우스는 8곳이 문을 연다. 인천 부평에서는 지하철 1호선과 인천 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이 가까운 ‘부평 SK VIEW 해모로’가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손님을 맞는다. 경남 김해에서는 대암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하는 ‘이안 센트럴포레 장유’의 오프라인 모델하우스와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동시에 오픈한다.

▲청약 접수 단지

▶GS건설은 26일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에 공급하는 'DMC리버시티자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7개동, 전용면적 84~99㎡, 총 620가구 규모다. 이중 53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DMC리버시티자이’는 상암의 기존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상암DMC 내에는 MBC본사·KBS미디어센터·JTBC·CJ E&M센터 등 각종 언론·방송기업이 위치해있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인근에 조성된 각종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의 공유가능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7일 동대문구 전농동 일원 (구)성바오로병원 부지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5층~지상 43층, 3개동, 전용면적 37~84㎡, 총 486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 등 6개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 6번 출구에 위치한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B·C 사업, 청량리 종합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인근에 예정된 다수의 정비사업 등으로 미래가치도 우수하다. 롯데백화점(청량리점), 롯데마트(청량리점), 홈플러스(동대문점), 약령시장, 경동시장, 청량리종합도매시장, 청량리농수산물시장 등의 수월한 이용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단지

▶SK건설과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은 29일 부평구 부개동 일원에 들어서는 ‘부평 SK VIEW 해모로’의 모델하우스의 문을 연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동, 전용면적 36~84㎡, 총 1559가구 규모다. 이 중 88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1호선과 인천 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이 가깝다. 반경 500m 이내에 부개서초를 비롯해 부개고, 부평여중 등 초·중·고가 모여있고 부평 문화의 거리, 부평역 지하상가 등도 인접해 있다.

▶대우산업개발은 29일 김해시 삼문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안 센트럴포레 장유’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4층, 1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347가구 규모다. 이 중 33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대청로를 비롯해 인근에 있는 금관대로, 남해고속도로 등을 통해 창원·부산 등 광역 이동도 수월하다. 인근의 롯데마트, CGV, 메가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