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가 경기도 수원시 고색동에 소재한 도이치 오토월드 신축 건물을 준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8년 4월 착공에 들어간 도이치 오토월드는 초대형 자동차 매매단지다. 자동차 매매시설로는 세계 최대로 최대 1만160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지하 6층~지상 4층의 규모로 연면적만 27만4357㎡ 규모다.

▲ 도이치 오토월드 전경. 출처=대림산업

도이치 오토월드의 1층에는 제네시스, BMW, 벤츠, 포르쉐 등 고급 자동차 브랜드가 들어선다. 기타 판매시설과 근린생활시설, 차량등록사업소도 마련되어 있다. 지하 1층에는 정비소, 세차장, 광택 작업장과 촬영소까지 들어서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차량 판매와 구매는 물론 정비와 등록까지 한 번에 해결가능하다.

전체 매장의 30%는 도이치 오토월드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게 된다. 나머지는 중고차 매점이 입주할 계획이다. 지난 2월 첫 입주가 시작됐으며 오는 6월 그랜드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