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티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기념해 0.0001 비트코인(1만 사토시)로 피자를 받을 수 있는 ‘2020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를 연 가운데 24초만에 선착순 마감됐다고 22일 밝혔다.

본 이벤트는 비트코인의 첫 거래가 피자 주문에서 이뤄졌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업비트가 마련한 ‘2020 업비트 피자데이 지갑’에 ‘바로 출금’ 서비스로 0.0001 비트코인을 입금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피자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당첨자 1000명에게는 오는 26에 피자 쿠폰이 증정되며, 입금된 디지털 자산 역시 같은 날 반환된다.

▲ 출처=업비트

이벤트가 22일 정오에 시작됐고, 불과 24초만에 마감되는 기염을 토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업비트에 대한 디지털 투자자들의 관심 집중도가 그 정도로 크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한편 업비트 공식 SNS의 ‘2020 업비트 피자데이’ 공유하기 이벤트는 22일 자정까지 진행된다는 설명이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으로 이벤트 소식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2만원 상당 피자 교환권을 제공한다.

두나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벤트 시작과 동시에 선착순 마감돼 업비트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디지털 자산의 가치와 유용성을 알리는 동시에,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