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석경 투시도. 출처 = 대우건설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대우건설은 지하철 1호선 화서역 인근 대유평지구에 주상복합 단지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을 22일 사이버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분양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일대(대유평지구 2블록)에 위치한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은 아파트 3개동 655세대와 오피스텔 2개동 460실로 구성된 총 1125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지하 3층~지상 41층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로 구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 84A㎡ 225세대, 84B㎡ 146세대, 84C㎡ 72세대, 104A㎡ 110세대, 104B㎡ 72세대, 104C㎡ 35세대, 154A㎡ 1세대, 154B㎡ 2세대, 189A㎡ 1세대, 189B㎡ 1세대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84OA㎡ 233실, 84OA-1㎡ 114실, 84OB㎡ 39실, 84OC㎡ 74실로 구성돼 있다.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이 들어서는 대유평지구는 KT&G가 연초제조창으로 사용하던 부지다. 주상복합용지, 업무상업복합용지와 도시공원으로 구성돼 있다. 대유평지구는 교통과 녹지공간, 교육환경, 상업지역 모두를 갖췄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신분당선(예정)과 더블역세권인 화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수원역과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앞 덕영대로를 통해 과천-봉담도시화고속도로와 수원광명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하다. 수인선(수원~인천) 수원역이 오는 8월 개통 예정, 강남과 양주신도시를 연결하는 GTX-C 노선도 내년 착공 예정으로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단지는 서수원지역의 명문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앞에 송림초와 송림초병설유치원, 명인중, 장안고 등이 있다. 수원 대표 명문학군인 정자동 학원가도 가깝다. 여기에 성균관대학교, 경기대학교, 아주대학교 등도 근처에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를 둘러싼 도시공원 앞에 대형 상업시설이 예정돼 있고,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AK플라자 등도 인근에 있어 쇼핑시설 이용도 쉽다. 단지 옆에는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이 위치해, 아주대병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등도 이용 가능하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과 분양은 아파트에 한하여 진행된다. 오피스텔 분양은 6월 초 예정이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940만원 대로 예정된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