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삼성전자 멤버십에 변화가 생겼다. 스타 등급이 신설되며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19일 삼성전자 멤버십 프로그램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스타 등급을 신설해 약 70만 명의 일반 회원이 스타 등급으로 전환된다. 스타 등급이 추가되면서 삼성전자 멤버십은 로열블루, 프레스티지, 스타, 일반 회원 등 총 4단계로 운영되며 스타 등급은 2년간 구매 금액 300만원 이상 또는 구매 횟수 3회 이상인 고객이 대상이다.

▲ 출처=삼성전자

블루패키지 서비스도 새롭게 추가됐다. 고객들은 멤버십 등급에 따라 삼성 라이온즈와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홈경기 무료 또는 할인 입장, 프리미엄 지식 콘텐츠 ‘세리 시이오(SERI CEO)’ 무료 이용, 리움∙호암 미술관 무료 또는 할인 관람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에게도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멤버십 개편을 맞아 6월 17일까지 멤버십 고객 대상으로 '반짝반짝 멤버십 파티' 퀴즈 이벤트도 단행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윤태식 상무는 “다양한 고객층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여 더 발전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