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조감도. 출처 = 제일건설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제일건설은 오는 15일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 A10-1∙2블록에 들어서는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최고 29층, 총 26개 동, 전용면적 74∙84∙101㎡ 총 2474가구로 조성된다. 이번에 A10-2블록 1228가구를 먼저 분양하며, 상반기 중 A10-1블록 분양을 계획 중이다.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옥정역(예정)이 들어서면 강남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향후 옥정신도시를 거쳐 포천까지의 연장 계획도 잡혀 있다. GTX-C노선(예정),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등 서울행 교통망이 크게 개선 중이다.

일부 세대에서는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옥정신도시 내 중심 상업 및 문화시설도 가깝다. 양주유치원(공립)이 아파트와 접하고 있으며,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예정)도 들어선다. 이미 율정초, 옥정중, 옥정고가 개교한 한데다, 추가로 사업지 인근에 초∙중∙고(예정)가 들어설 예정이다.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년이면 1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지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 제약도 상대적으로 적다.

평당 분양가는 3.3㎡당 1074만원이다. 다양한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견본주택 방문 예약(동반 1인 가능)을 진행 중이다.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양주시 옥정동 일대에 위치하며, 입주 예정일(A10-2 블록)은 오는 2023년 4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