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인천 주택시장이 규제와 코로나 여파에도 호황기를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미분양의 무덤’이라 불리던 지역들이 최근 동반 상승하면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조사동향에 따르면 인천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2·20 대책이 발표된 2월 마지막 주부터 4월 첫째 주까지 2.40%를 기록했다. 이는 동기 전국과 수도권의 변동률을 상회하는 수치로 서울의 경우 마이너스를 나타내기도 했다.

인천 내 구별로는 송도국제도시가 있는 연수구가 큰 오름세를 보였고 남동구, 서구, 미추홀구, 부평구가 뒤를 이었다. 이로 인해 청약시장도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특별공급에 116명이 신청했으며 이는 특별공급 기준, 지난 1996년 ‘영종자이’ 이후 최고의 성적이다.

이 같은 상황은 다른 수도권 지역 대비 저평가돼 있다는 인식이 강한 인천 아파트들에 향하는 시선이 많아진 가운데 교통 및 개발 호재 등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할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미추홀구를 비롯한 인천시 원도심 재개발구역 신규 공급 단지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비조정지역 원도심 신규 분양은 '분양권 전매제한'이 6개월에 불과하며 분양권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이 아니다. 따라서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를 고려하는 수요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특히 이 지역에 공급된 인천학익동 '미추홀구 인천 학익 두산위브'는 내 집 마련에 대한 부담을 크게 경감시키는 특가 조건 판매를 진행하며 이목을 모으고 있다. 견본주택 관계자들의 설명에 따르면 미추홀구 인천 학익 두산위브는 인천 개발 이슈와 맞물려 특가 판매가 이뤄지면서 실거주를 희망하는 입주 문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두산건설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노적산로 43에서 선보이는 인천학익동 미추홀구 인천 학익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34층, 총 432가구 규모, 전용 면적 23.75~88.53㎡, 108.526㎡, 110.159㎡, 152.064㎡, 177.771㎡ 등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돼 수요자 선택 폭을 넓혔다.

단지 주변에서는 인천 도시 개발 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민간 도시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미래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인천 용현·학익 1블록을 중심으로 154만6747㎡ 부지에 아파트 및 단독주택 등 1만3149세대 주거단지와 업무지구, 상업시설이 조성되는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풍부한 주거 수요를 바탕으로 각종 생활 인프라 확충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돼 정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향후 부동산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내 집 마련과 함께 미래에 투자하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건설이 주택시장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담은 특화설계를 적용해 대부분의 세대가 남향으로 계획된 단지는 일조량과 채광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조경 면적 비율이 41.75%에 달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또한 여기에 중앙정수시스템을 적용해 깨끗한 청정수를 각 세대에 공급받을 수 있다. 가스와 거실 조명, 난방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홈 네트워크시스템도 설치돼 있다.

단지 주변에 대형 할인마트와 백화점, 터미널 등의 편의시설과 인천지방법원, 검찰청 등 법조타운이 위치해 편리하고 풍요로운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인천학익동 미추홀구 인천 학익 두산위브는 인천 도시 개발 호재뿐만 아니라 수인선 등 교통 개발호재 역시 이어지고 있다.

견본주택 관계자는 “특가 조건 판매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계약자들이 몰려 빠르게 물량이 소진되는 양상”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격 높은 아파트는 물론 미추홀구의 큰 미래가치까지 구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