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권유승 기자] 서울 강남구 한 회사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총 7명이 발생했다. 이 회사는 용산구 이태원 클럽에 방문한 직장인이 근무하고 있는 곳이다.

서울시, 용인시, 수원시 등에 따르면 강남구에 위치한 한 건축디자인 R사에 다니는 중랑구 17번 확진자 A(28)씨가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일 이태원 클럽에 방문했으며, A씨의 직장동료인 30대 남성(경기도 수원 51번 확진자)도 같은 날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같은 직장에 근무하는 30대 남성 동작구 36번 확진자와 강서구 29번 확진자도 11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날 20대 여성(수원 52번)과 26세 여성(용인 70번), 20대 여성(강서 30번) 등 총 3명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R사 관련 확진자는 총 7명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