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권유승 기자]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신청 첫날에 154만 여 가구가 신청을 완료했다.

1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154만3218가구가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온라인 신청을 했다. 총 1조375억3200만 원 규모다.

경기도가 39만4589가구(2486억9500만 원)로 17개 시·도 중 가장 많았다.

△서울 34만5457가구(2271억6300만 원) △부산 9만3265가구(648억3400만 원) △인천 9만2428가구(650억2600만 원) △경남 8만3793가구(601억8100만 원) △대구 7만2848가구(519억500만 원) △경북 6만9215가구(479억3000만원) △충남 6만3156가구(432억2500만 원) △대전 5만2160가구(360억6500만 원) △충북 4만6162가구(315억8400만 원) △광주 4만4640가구(314억5300만 원) △전북 4만1042가구(287억2200만 원) △강원 4만14가구(270억7700만 원) △전남 3만6582가구(252억5100만 원) △울산 3만4702가구(253억4900만 원) △제주 1만9625가구(133억1100만 원) △세종 1만3540가구(97억6200만 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가구가 이날 신청 대상이다. 

이날 오후 11시30분까지 온라인 신청이 진행될 예정으로 신청 가구 수와 금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