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LG유플러스는 용산 본사에 근무 중인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회사에 통보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직원은 앞서 2일 이태원 소재 주점을 방문했고 9일 감염 검사를 시행,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LG유플러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용산사옥을 폐쇄하고 전직원 대상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근무자는 2000여명 정도다.

한편 10일 오후 12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에 따라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이전 확진자를 포함해 총 54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