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국내외 여행이 침체되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글로벌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강원도 속초에 청초호와 설악산 조망하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스마트 호텔이 분양을 시작해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주)레이크뷰가 청초호 뷰 입지에 공급하는 '속초 레이크뷰'이다.

'속초 레이크뷰'는 지하 2층~지상 6층, 196실 규모의 레지던스(생활형 숙박시설)로 숙박 단위가 1박 단위, 시간 단위로도 투숙 가능하며 무인시스템으로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인기를 끌고 있는 투숙 운영 스타일이다. 오버나이트와 파트타임으로도 예약할 수 있어 객실 회전율이 빨라 수익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속초 레이크뷰'는 옥상에 루프탑 야외 해수온천이 있다. 단지 뒤에는 설악 울산바위가 보이고, 200m 앞에는 청초호와 속초해수욕장 동해바다 오션뷰 조망이 가능하다.

투자 가치도 눈여겨 볼만 하다. 최근 젊은 여행객, 출장인들과 해외 관광객 등 수요층의 증가로 임대수익도 안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분양 후 주말 별장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미 사용 시에는 임대수익을 낼 수 있다. 또한 즉시 임대가 가능하고 구입가 그대로 판매 가능하며 스마트한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활용이 가능해 스마트 호텔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속초 레이크뷰'는 낮에는 스마트 호텔로 시간제로 운영되며 밤에는 프리미엄 호텔로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속초 레이크뷰'는 1987년 대선 공약으로 처음 언급된 이후 중단됐던 동해선 남북 철도 사업이 '국가재정법'에 따라 지난 4월 재개되며 교통호재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동해북부선은 남강릉역에서 속초역을 거쳐 제진역까지 총 110.9km를 잇는 구간을 잇는 라인으로 53년 만에 복원 기회를 맞았다. 남북 평화시대 북한을 경유해 시베리아와 유럽으로 철도로 이동할 수 있는 철길의 출발점이 속초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현철 통일부 장관은 "정부는 우선 남북이 마주하고 있는 접경 지역부터 평화경제의 꽃을 활짝 피우려 한다"며 "동해북부선 건설은 그 과정 자체가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한반도 뉴딜' 사업"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속초 레이크뷰'가 위치한 속초시는 지난 2017년 6월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이후 서울까지 이동거리가 기존 175.4km에서 150.2km로 25.2km 가량 줄며 서울까지 이동시간도 2시간 10분에서 90분대로 40분 단축됐다. 이로 인해 속초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8년 속초 관광객은 1711만1424명(내국인 1666만9620명, 외국인 44만1804명)으로 2016년(1411만8000명)보다 17.49% 증가했다.

또한 경춘선(서울~춘천 구간)에 춘천~속초 구간을 추가로 연결하는 동서고속화철도(KTX)가 2026년 개통되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70분대로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한때 속초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서울 접근성이 해결되면서 속초의 큰 호재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유로는 강릉을 예로 들 수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강릉에 경상선KTX이 개통 전 매매가 3.3㎡당 542만원이었으나 철도가 개통된 후에는 575만원으로 상승했다.

동서고속화철도의 최대 수혜지로 뽑히고 있는 '속초 레이크뷰'가 위치한 속초시의 경우 동서고속화철도 개통 소식이 전해지자 2018년 1040건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2019년에는 1508건으로 45% 증가했다. 향후 속초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으로 청초호 레이크뷰의 투자가치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혜택과 투자안전장치도 제공된다. 청초호 레이크뷰 계약자 대상 확정수익 보장 방식이 아닌 임대차계약을 통해 10년 동안 안정적인 수익을 임대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분양 계약자 희망 시 1년치 임대료를 일시에 선지급한다.

더불어 연 12회 무료 숙박권 제공, 옥상 루프탑 야외 해수온천장·바비큐가든 무상제공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분양가는 9000만원대부터 시작하여 1억원대 초반으로 합리적 수준이다. 속초 레이크뷰 분양 관계자는 "호텔 숙박부터 주거, 임대까지 가능한 전천후 상품으로 최근 트렌드에 발맞춘 고급형 프리미엄 및 스마트 호텔이지만 분양가 부담이 낮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청초호 레이크뷰의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종로구 일원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