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 강남점 '페르테' '오템' 매장. 사진=신세계면세점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에 주얼리 브랜드 '페르테(XTE)'와 뷰티 브랜드 '오엠(OM)'이 오픈한다. 두 브랜드의 오픈은 업계 최초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8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이번 브랜드 입점은 개성을 중시하며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됐다.

페르테는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이탈리아 주얼리 브랜드다. 국내 유명 연예인들이 착용해 젊은 여성 고객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에서는 루메(Lume), 람포(Lampo), 피아토(Piatto) 등 다양한 제품 컬렉션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이효리 클렌징으로 알려진 오엠은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청정 자연 환경과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야생 허브 추출물을 원료로 사용한다. 세계 최초로 국제 유기농 인증인 코스모오가닉(COSMOS)을 받은 제품으로 파라벤, 인공색소, 동물성 원료 등을 첨가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페르테와 오엠은 '듀얼 스토어' 형태로 한 개 매장에서 두 개 브랜드를 동시 운영한다. 한 매장에서 다른 카테고리의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