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의 네이트가 사용자 그룹의 활동성을 바탕으로 실시간으로 기사를 추천해 주는 ‘추천뉴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용자들의 다양한 뉴스 선택 패턴을 세분화한 후, 분석 알고리즘을 통하여 수많은 뉴스들 중 나와 유사한 그룹별로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높은 뉴스를 실시간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네이트 뉴스 이용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네이트 모바일웹과 애플리케이션의 시사, 연예 뉴스 탭 각 하단에서 추천된 각 그룹별 5가지 기사를 더 확인할 수 있게 됐다.

▲ 출처=SK컴즈

포털에서의 뉴스 소비가 여전히 각광받는 가운데 관심사 기반의 실시간 추천 서비스의 존재감을 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SK컴즈 김종훈 본부장은 “네이트는 그동안 ‘랭킹 뉴스’, ’이슈+’ 등 더욱 보기 쉬운 뉴스를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었다”며, “앞으로 한눈에 오늘을 더욱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사용성을 연내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